토토

2016년 기준 연매출 4조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해 일본의 1000억엔보다 무려 4배가량 많은 수치다. 인구비례하면 거의 10배수준. 두 국가다 수익금의 절반정도를 체육진흥에 투자한다고 볼때 한국이 훨씬 많이 투자하는 셈인데 이를 두고 그 정도 돈이 모이면 올림픽 국가주의만 신경쓰지말고 5천만 국민생활체육에 투자좀 하라는 불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올림픽 메달선수들의 보상은 한국이 세계에서도 찾기힘들만큼 어마하게 큰데 반면 국민생활체육쪽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 수준에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인터넷 구입이 불가능한 로또와 달리, ‘베트맨(Betman)’이라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베팅도 가능하다. 

경마, 경륜, 경정과는 달리 인터넷 배팅이 폐지되지 않고 가능한 것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베트맨(Betman) 운영자가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내부비리 배트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유일한 사이트이므로 합법적인 사이트다.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는 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해당 종목에 다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진행되는 국내, 해외리그를 무관한 모든 축구 토토의 수익금은 대한축구협회(KFA)로 넘어가며, 이중 50%는 K리그 각 구단이 분배받아 전액 축구 유소년 사업에 쓰이게 된다. 물론 이 모든건 합법 토토의 경우이며, 사설 토토의 경우 모두 검은돈이며 하다 걸리면 불법도박으로 처벌받는다.

 

스포츠토토

2018년 기존에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외에 바둑이 스포츠토토 종목에 추가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토토UO 이전부터 바둑은 도박성이 강한 스포츠였다. 

그래서 이전부터 스포츠토토 도입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은 계속 있었다. 이에 바둑에 스포츠토토 를 도입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오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실제로 공청회도 열었다. 할지 말지 아직 정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논란도 있다. 2013년에 와서는 그냥 흐지부지 된 듯하다. 스포츠토토 바둑 적용의 제일 큰 문제는 바둑은 승부조작이 너무나 쉽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가 2017년,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이 다른 데에서는 반목을 하다가도 유소년 바둑인구 증가를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바둑토토 추진을 서로 합의했다. 이에 2018년 한국기원 프로기사회에서 기사회 총투표를 시행하여, 찬성 101 vs 반대 59로 가결시켰다. 찬성의견 반대의견 투표결과 한국기원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견이 전달되면 실제로 바둑토토를 발행하게 된다. 

토토사이트

바둑토토를 발행하는 것은 2019년으로 예정. 사실 대다수의 바둑 사이트에서는 특정 대국에 대한 게임머니 배팅을 이미 시행해왔다. 이 때문에 한큐바둑 등 여러 바둑 게임이 19금 판정을 받았다. 우선 베트맨(Betman) 사이트에 대해서 비판여론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일단 배당률 자체부터 짜게 주는걸로 유명한데, 이는 대한민국의 스포츠토토 공급 업체가 단 하나, 즉 독점 공급이기 때문이다. 막말로 한국과 독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 승에 1.1배당, 무승부에 1.1배당, 독일 승에 1.1배당을 주어도 대한민국 국민인 이상 합법적으로 스포츠토토에 배팅을 하려면 울면서 이 배당에 배팅을 할 수 밖에 없다.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스포츠토토 과열에대한 대응 조치라는 명목으로 일정기간 발매 중단이나 아시안게임 등의 인기경기를 발매대상에서 제외하는등으로인해 운영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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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토토 사이트?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 승패에 돈을 걸고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스포츠토토` 인터넷을 통한 사실 토토 사이트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설도박시장 규모가 2015년 기준 83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강원랜드· 스포츠토토 ·로또·경마 등 합법도박 규모(2017년 기준 21조7000억원)의 4배다. 사설토토 사이트는 대략 10여년 전부터 하나씩 생겨나서 엄청난 수익을 얻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소문이 퍼지자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사설토토 사이트는 별천지였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축구·야구·농구·미식축구·핸드볼 등 웬만한 종목은 다 있었고 베팅 종류도 승무패·언더-오버(양팀 득점의 합이 기준점수를 넘는 것)·핸디캡(강팀에 불리한 조건을 주는 방식)·스페셜(야구 첫 볼넷, 농구 첫 3점 슛, 축구 전반 득점 등) 등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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